켈로이드 수술 흉터 치료 방법 재발 방지하기

켈로이드 수술 흉터 치료 방법 재발 방지하기

피부 위로 튀어나온 켈로이드 수술 흉터가 보기 싫어서 주사 치료를 받아보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주사 치료를 받으면 좋아지는 것 같으니, 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해서 고민입니다.

 

켈로이드가 재발을 잘하는 이유부터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봅니다. 켈로이드는 재발이 잦은 난치성 피부 질환에 속합니다. 켈로이드가 재발을 잘하는 이유는 바로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알면 완치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켈로이드처럼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백 퍼센트 완치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로 완치가 어렵다고 해서 켈로이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는 점점 커지고, 치료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켈로이드 흉터 치료 방법

켈로이드를 치료하게 되면, 치료 초기부터 켈로이드에 튀어나온 수술 흉터 부분이 낮아지게 되고, 크기도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치료가 반복되면서 켈로이드의 크기가 줄고, 평평하게 낮아졌다고 해도 붉은색은 여전히 남아있게 됩니다. 이럴 때 켈로이드가 좋아졌다고 성급하게 치료를 중단하면 대부분 금방 재발하게 됩니다.

 

켈로이드 치료에서 중요한 점은, 켈로이드의 붉은색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치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붉은 기운이 충분히 없어져서 피부색과 비슷하게 되거나, 하얀 느낌이 날 정도가 되어야 재발 가능성이 충분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재벌을 백 프로 막아준다고는 할 수 없으므로, 치료가 일단락되었더라도 다시 재발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만약 재발의 증상이 보이면 가능하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켈로이드의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켈로이드 주사만 맞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켈로이드를 치료할 때 가능하면 스테로이드 주사와 레이저 치료를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주사 단독 치료보다는 레이저와 병행할 시 치료 성공률이 더 높고, 재발률도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켈로이드는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콜라겐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피부에 축적되어 생깁니다. 이미 피부에 축적된 콜라겐은 스테로이드 주사로 녹여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켈로이드 치료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켈로드 흉터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혈관입니다. 콜라겐을 과도하게 생성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켈로이드 부분의 혈관은 비정상적으로 확장 및 증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켈로이드가 붉은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콜라겐의 원료가 공급되는 혈관을 차단해 주는 것도 중요한데, 바로 이 부분은 혈관, 레이저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이미 만들어진 콜라겐은 스테로이드 주사로 녹여주고 더 이상 콜라겐을 만들지 못하도록 혈관을 차단해 주는 혈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켈로이드 수술 흉터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미 켈로이드 주사로 치료를 경험하신 분들이 다시 재발하게 될 경우, 피부과 치료를 받기에는 부담스럽고 무서워서 상대적으로 통증과 비용 부담이 적은 실리콘 겔을 발라서 낫게 할 순 없는지 물어보시곤 합니다.

 

실리콘 겔은 상처 치유와 흉터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켈로이드에 대해서도 실리콘 벨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켈로이드 흉터는 일반 상처의 치유 과정과 다른 메커니즘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