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나이 계산기 계산방법 (시행일:6월 28일부터 통일되게 도입)

만 나이 계산기 계산방법 (시행일:6월 28일부터 통일되게 도입)

6월부터 여러분들이 모두 좋아하실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만 나이 계산법이 통일됩니다. 이제 다음 달 6월 28일부터 모든 국민들의 나이가 한두살씩 어려지게 됩니다.

 

 

아직 기간이 조금 남았지만 새로 바뀌는 부분도 있어서 미리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무실 속 회사원

 

대한 민국의 3가지 나이 계산법

먼저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나이 계산법은 모두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세는 나이는 태어날 때 무조건 한 살을 부여받고 그리고 매년마다 한 살씩 늘어나게 됩니다.

 

■연나이는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생년월일과 상관없이 무조건 한 살씩 늘어납니다.

 

■만 나이는 태어날 때는 0살인데 생일이 지날 때 한 살이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한국식 나이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 중 하나가 12월 31일에 태어난 아이는 당일 한 살을 부여받게 되는데, 그 다음 날인 1월 1일에는 새해가 지났기 때문에 태어난 지 2일 만에 두 살이 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나이를 소개할 때 한국식 나이를 쓰면서도 민법상의사나 공문서에서는 많은 나이를 써야 했고, 군대 갈 사람을 정하는 병역법이나 청소년을 정의하는 청소년 보호법 등에서는 연 나이를 써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6월부터는 싹 바뀝니다.

 

물론 가장 먼저 바뀌는 것은 우리 나이가 한 살 또는 두 살까지 어려지기 때문에 체감 나이가 줄어들어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올해 2023년 6월 기준으로 자신의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 하시는 분들은 만 나이로 마이너스 1 살 그리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이너스 1 살, 즉 2 살이 줄어든다는 점 기억하시면 됩니다.

 

 

 

교실안 학생들

초등학생 입학 만나이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부모님들의 경우 조금 혼동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빠른 연생 입학 때문입니다.

 

 

하지만 법제처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나이는 기존과 동일하다고 했고 이전과 동일하게 만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입학 하면 된다고 합니다.

 

 

 

 

호칭에서 오는 서열 문화

그리고 조금 재밌는 상황인데 만약 학생들의 경우 만나이가 도입되면 같은 학년 친구라도 나이가 다를 수 있어서 형, 누나, 오빠, 언니라는 호칭을 써야 되느냐라고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한두 살 차이를 엄격하게 따졌던 서열 문화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거라서 호칭을 따로 쓸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생활 속에서 명확해지는 만나이 계산법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을 수령하시는 분들 그리고 투표권 같은 경우는 현재 만 나이를 적용하고 있어서 크게 바뀌는 건 없지만 그동안 정년퇴직, 임금 피크제나 보험 특약의 경우 만 나이를 쓸 거냐 한국식 나이를 쓸 거냐를 두고 분쟁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명확한 기준이 생기는 만큼 혼란이 줄어들거라 예상이 됩니다.

 

 

반대로 술과 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 나이와 병역 판정 검사 등 현재 연 나이를 사용하고 있는 개별법들도 원래는 만 나이를 적용해야 하는데 한 번에 바꿔버리면 일상생활에서의 혼란이 생길 수 일부 개별법들은 그대로 유지하되 앞으로 사회적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혹시 만 나이를 계산하기 좀 어려운 분들은 검색창에 만 나이 계산이라고 검색하면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출생일에 몇 년생, 몇 월, 며칠이라고 적고 그 옆 기준일을 오늘로 체크한 다음에 계산을 누르면 만 몇 세, 무슨 띠입니다라고 나오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나이계산기 : 네이버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