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전조증상과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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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뇌전증 전조증상과 치료 방법

by 쏘쏘한 하루 2023. 3. 25.

목차

    뇌파
    뇌파



    뇌전증(간질)

    뇌전증은 뇌에서 전기가 발생하는 증상 이렇게 이루어진 말인데요. 흔히 간질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뇌 손상 또는 뇌종양 또 뇌경색 그런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서 뇌가 조금이라도 손상을 받으면 그 손상된 부위에 뇌신경이 불안해져서 환자가 잠을 못 잔다든가 술을 마신다든가 이런 과로 상태에 빠지면 일부 신경세포가 흥분하게 되면서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뇌전증이라고 하고 뇌 세포에 변화가 있거나 손상이 생기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그런 흔한 뇌질환입니다.

     

     

     

     

     

    뇌전증이 생기는 원인

    뇌전증이 생기게 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뇌전증 환자들의 한 50%는 MRI가 정상이고 나머지 50%에서는 MRI가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MRI에 이상이 있는 경우를 보면은 뇌 손상 또는 뇌경색 해마 경화증 또는 대뇌 피질이형성증 등이 가장 많고 또 드물게는 혈관 기형도 뇌전증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MRI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는 뇌 손상이 아주 작아서 엠알아이에서 보이지 않는다거나 또는 병명은 없지만 신경세포에 막이 일부 조금 불안정해져서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들도 있어서 여러 가지 원인이 다양하게 뇌전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가하는 뇌전증 환자

    뇌전증 환자는 매년 2만 명에서 3만 명이 증가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뇌전증은 10세 이하와 65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65세 인구가 최근 20년 동안 두 배로 늘었고 앞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뇌전증은 매년 2만~3만 명의 새로운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국가에서 더욱더 관심을 두고 지원을 해야 될 분야입니다.

     

     

     

     

    뇌전증은 65세 이상에서 발병 빈도가 많아집니다. 나이가 드시게 되면 뇌경색에 걸릴 가능성도 많고 뇌종양 발생률도 높아지고 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뇌신경의 일부가 불안정해져서 뇌전증이 발생하는데 그 뇌전증이 발생한 것을 뇌전증으로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환자가 가끔 헛소리 한다든가 또 멍해진다든가 이상행동을 했을 때 뇌전증임에도 불구하고 뇌전증을 몰라서 진단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가 이상행동을 하거나 손발을 떨거나 하는 증세가 있을 때는 뇌전증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뇌전증 전조 증상

     

     

    환자가 혼자만 느낄 수 있는 증상으로 자기만 아는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서 속이 울렁거린다든가 또는 오른손이 아프다든가 또는 한쪽 시야가 잘 안 보인다든가 이상한 말이 들린다든가두려움을 갑자기 느낀다든가 이런 게 다 전조 증상인데 옆에 있는 사람은 알 수가 없습니다.

     

    전조 증상도 발작의 시작입니다. 뇌에 아주 좁은 부분이 흥분하게 되면 뇌전증 전조 증상만 나타나고 그게 주변으로 퍼지면서 동작도 변하게 되고 이제 경련 발작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뇌전증 경련 발작 종류

    경련 발작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눈빛이 흐려지면서 입맛을 다지고 주변에서 물어보는데 대답을 안 하는 그런 식의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복합 부분 발작도 있고 또 한쪽 고개가 돌아가면서 하는 어 운동성 발작 또 한쪽 팔다리를 막 떠는 국소 경련성 발작도 있습니다.

     

    나중에 이런 것들이 이제 진행이 되면 사지를 다 떨면서 눈이 완전히 위로 올라가 버리고 숨까지 못 쉬는 강직 간대성 발작까지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또는 외부의 모양은 전혀 변하지 않는데 정신만 살짝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데 본인은 그 10초 동안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모든 행동을 멈추는 압상스 발작도 있습니다. 

    또 어린이들에서 걸어가다가 갑자기 앞으로 꼬꾸라지는 무긴장 발작이 있는데 무긴장 발작은 뇌 손상이 매우 잘 오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하고 또는 필요한 경우에는 머리를 보호하는 보호 모자도 쓰고 다녀야 합니다.

     

     

     

     

     

    뇌전증 예방 방법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께 뇌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선 차에 태울 때 꼭 어린이 좌석을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벨트를 꼭 매게끔 항상 주의를 하고 또 과격한 운동이나 놀이는 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머리에 충격을 받는다거나 또는 넘어져서 머리를 다치는 경우에 나중에 뇌전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됩니다.

     

    열이 많이 나는 경우에 생리적인 현상에 의해서 발작을 할 수가 있는데 그걸 그냥 방치하시면 안 됩니다. 그때는 열을 빨리 낮춰서 발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고 만약 그래도 발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서 그 열성 경련을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꼭 받으셔야 됩니다.

     

     

     

     

    뇌전증 치료 방법

    뇌전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나뉩니다. 기본적인 항경련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입니다. 약을 한 가지를 잘 써보고 잘 조절이 안 되면 다른 약으로 바꿔보고 그래도 안 되면 두 가지 세 가지 이렇게 해서 네 가지 다섯 가지까지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는데 약물 치료로 발작이 완전히 조절될 수 있는 환자들이 약 70%는 된다고 합니다.

    그다음에 나머지 30%는 약을 여러 가지 써도 발작을 재발하는 경우인데 이런 것을 약물 난치성 뇌전증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제 비약물적 치료를 해야 되는데 그중에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 뇌전증 수술입니다. 

     

    뇌전증을 일으키는 뇌 부위를 찾아서 그 부위를 절제하는 겁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완전히 뇌전증을 치료하는 완치가 목적이고 완치가 안 되더라도 뇌전증의 빈도라든가 강도를 70~80% 줄일 수 있는 그런 효과가 있고 뇌전증 수술의 치료율은 백 명 중에 한 팔십 명 정도가 치료 효과가 좋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자극술은 목 위로 지나가는 미주 신경을 자극하는 신경자극술도 있고 뇌 속에 시상이라는 곳에 조그마한 자극 칩을 삽입합니다. 뇌 여러 곳에서 뇌전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로 다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 신경 자극술을 할 수 있습니다.

     

    신경 자극술은 대게 발작의 빈도를 한 50% 감소시키는 걸로 알려져 있고 또 발작의 강도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미주신경자극기는 전조 증상이 있을 때 자기 자극을 추가로 유도할 수가 있어 발작으로 진행하는 거를 한 50% 정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케톤 식이요법입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의 난치성 뇌전증에서 많이 쓰입니다. 그 이외에도 MCT 식이요법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쓸 수가 있습니다.

     

    이런 식이요법의 치료 효과는 약 3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대마 오일에서 그 항경련 효과를 추출해서 만든 에피디올릭스라는 약이 새로 나왔는데 특히 이 어린이의 그 난치성 뇌전증인 드라베 증후군에 상당히 효과가 좋고 성인 뇌전증에서도 효과는 있지만 아직 급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성인의 국소 뇌전증에서는 아직은 사용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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