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베진 복용법과 주의점 양배추와 비교해서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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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카베진 복용법과 주의점 양배추와 비교해서 알아봐요

by 쏘쏘한 하루 2023. 3. 31.

목차

    카베진양배추
    카베진과 양배추

     

    카베진과 양배추 

    무조건 위가 아프거나 위 건강을 위해서 막연하게 쭉 복용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상과 상황에 따라서 양배추나 카베진이 독이 되고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가 안 좋으면 양배추 카베진 이렇게 떠올릴 정도로 우리의 위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양배추입니다. 이 양배추의 효능과 주의사항 그리고 많이들 드시는 카베진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카베진
    카베진

     

    카베진

    일본 여행을 하면 카베진을 사 와야 하는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녹색으로 돼 있고 노란색으로 디자인 된 카베진의 성분은 바로 MMSC라고 하는 메틸메티오닌설포늄클로라이드가 주 성분이에요.

     

    양배추에 주로 들어있으면서 우리의 위 점막을 보호해 주고 복구시켜 주는 그런 성분들인데 이 외에도 탄산마그네슘 탄산칼슘 로트진액 당약엑기스 자소엽진액 이런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카베진에 들어 있는 로트엑게스라는 성분은 위산 분비 억제제이고 위경련 위상과다 위통 등에 쓰이는 성분이고 자소엽진액은 소화 불량 식중독 등의 효과가 있는 한약재입니다. 함유된 성분들이 다 위를 전반적으로 조금씩 진정시켜 주는 역할들을 합니다. 

     

     

     

    국내 카베진과 일본 카베진 차이점

    국내에서 판매 중인 카베진 제품에는 자소엽진액 대신에 창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효과면에서는 큰 차이 없으니까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과 한국의 카베진 구매 가격 차이는 300정 기준으로 한국은 약 4만 원 정도이며, 일본에서 직접 구매하신다면 2만 원 정도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카베진 복용법과 주의점

     

    ■카베진 복용법

    약병에도 적혀 있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 성인 기준 한 번에 두 알씩 하루에 세 번을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베진에 들어 있는 탄산칼슘과 마그네슘은 제산제처럼 위산을 중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베진은 단순한 소화 불량보다는 위산 과다로 인한 소화기 증상이 있을 때 효과를 보는 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말씀드렸다시피 카베즈는 재산 작용을 좀 줄여주기 때문인데 더군다나 성분 안에 지방 소화 분해 효소인 라피제와 탄수화물 소화 효소도 약간씩 들어있기 때문에 단순 소화 분량보다는 위산 과다에 효과가 있는 약이에요. 

     

     

    카베진 주의점

    카베진을 별로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습관적으로 영양제처럼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렇게 드시면 절대 안 됩니다. 카베진은 영양제처럼 매일 먹는 약이 아니에요.  

     

    소화 효소들이 조금조금씩 다 들어있는 그런 약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자주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나와야 되는 소화액들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우리 몸에서 나오는 자체 소화 요소들의 분비를 조금 줄이기도 합니다.

     

    또 재산 작용을 하기 때문에 위산을 조금 억제시켜 주면서 속 쓰림이 덜한 경우도 있지만 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소화가 안 되고 속이 쓰릴 수가 있습니다. 

     

    다만 습관적으로 계속 복용하시면 오히려 이 성분들 때문에 소화 불량이 일어날 수 있고 우유를 많이 드시는 분들이 우유하고 카베진을 같이 드시는 경우에는 우유 알칼리 증후군이라는 것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몸에 칼슘 농도가 높고 평상시에 칼슘을 드시는 분들 그리고 칼슘 관련된 우유나 멸치 같은 식품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카베진의 섭취를 주의하셔야 됩니다. 몸속에 있는 칼슘 수치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우유 알칼리 증후군까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만 복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심부전증으로 콩팥이 안 좋은 경우 그리고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카레진을 함부로 드시지 말고 차라리 소화 불량이나 위 쓰림 다른 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의원에 가셔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카베진은 위가 아프거나 위 건강을 위해서 막연하게 쭉 복용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상과 상황에 따라서 양배추나 카베진이 독이 되고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양배추

     

    양배추의 여러 가지 성분

    비타민 U, 이소티아네이트, 설포라판이 대표적인 성분들인데 여기서 비타민 U라는 것이 우리의 위 건강과 관련성이 높습니다. 

     

    비타민 U

    비타민 U라고 불리는 SMM 성분은 위의 점막을 재생시켜 주는데 이것이 바로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를 보호해 주는 항궤양성 인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소시아네이트

    우리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대장에 있는 해로운 균들을 살균하는 작용들을 합니다.

     

    설포라판

    약간의 항암 효과까지 있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양배추 복용법

    이렇게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 양배추 하지만 위가 안 좋다고 무작정 잘못된 방식으로 너무 많이 섭취해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과다한 섭취는 갑상선 암의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는 반면에 동시에 갑상선의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갑상선종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과 항산화제 효과를 내는 물질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암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을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항암 항산화 효과를 내는 것이 바로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설포라판은 열을 가하면 활성화 효소를 비활성화시켜 버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온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양배추를 가열해서 드시면 안 되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으로 먹는다고 하더라도 무작정 너무 많은 양을 고용량으로 드시면 갑상선 기능 이상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 양배추 복용법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전체적으로 양배추를 살짝 익혀서 일주일에 2회 미만 150g 이하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갑상선에 문제를 일으키는 고이 트로젠이라는 성분의 과다 섭취를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양배추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경우

    첫째로는 양배추는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이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입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특정 당분이 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복통과 설사 방귀 이런 여러 가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들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 화생이 있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위내시경을 하고 나면 위축성 위염이 있거나 장상피 화생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실 텐데 이것은 위장 점막에 위축이 좀 있거나 위 점막의 변성이 좀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들은 양배추가 안 맞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심한 경우는 오히려 이런 양배추의 섭취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속 쓰림을 오히려 유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장상피화생이나 위축성 위염까지 있으신 분들은 양배추로 해결하려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오히려 가까운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세 번째로는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는 경우입니다.
    혈전 용해제에는 아스피린 와파린 클로피도 이러한 여러 가지 약들이 있는데 이렇게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는 경우는 절대 함부로 양배추를 드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K 성분이 지혈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지혈 작용을 막는 혈전을 용해시키는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신 분들에게는 당연히 충돌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약의 효과도 보지 못하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혈전용해제를 드시는 분들은 양배추 섭취는 피하시는 게 좋아요.

     

    전체적으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양배추는 공복에 속 쓰림이 있거나 만성적인 위염이나 식도염 그리고 일반적인 위염의 경우에는 양배추의 효능을 보는 경우가 꽤 있지만 속 쓰림이 너무 심하거나 아니면 위내시경상에서 심한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양배추가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됩니다.

     

    확실한 건 결과적으로는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른 용량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무엇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아니면 의사 선생님과 상담 하에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치료를 하시려고 하는 분들 절대 그렇게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올바른 방법으로 적절한 용량을 먹었을 때는 우리 몸에 이로운 양배추는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잊지 마시고 건강하고 올바르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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