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 종류와 단계 단백질 식단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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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이야기

채식주의 종류와 단계 단백질 식단 유형

by 쏘쏘한 하루 2023. 3. 11.

목차

    채식-주의자-식단

     

    채식주의 종류와 단계 단백질 식단 유형

    채식주의자 종류와 단계 단백질 식단 유형 채식은 정말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점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채식의 진실을 알아봅니다. 경제 사정이 어려운 국가나 사람들에게는 고기는 꿈의 음식 기도 했습니다.

     

    육식을 거부하는 채식 주의자와 채식이 정말 우리 몸에 건강한지 알아보려 합니다. 운동 및 캠페인까지 많이 생겨났습니다.

     

     

    최근에 대표적인 한국에서 있었던 음식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라는 문구의 채식주의 운동이 생각납니다.

     

    채식을 하고 안 하고는 개인의 판단이겠지만 자영업자들이 가게에 들어가서 시위했던 부분은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는 폭력이 아니라 음식이자 생계이니까요.

     

    이건 좀 극단적인 경우라고 생각이 들고 혼자서 개인적으로 고기를 먹지 않는 건 전 상관없다고 봅니다. 남에게 피해만 끼치지 않는다면 개인의 자유이니까요.

     

    채식주의자들은 고기를 먹기 힘든 나라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돈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유럽과 같은 부유한 국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온전히 자신의 의지로 고기를 먹지 않는 것입니다.

     

     

     


    채식 주의자가 되는 경우들


    ■ 단순히 고기가 싫은 경우


    ■ 동물권 보호 등 생명 윤리적인 차원으로 채식을 하는 경우


    ■ 육식보다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


    ■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육류를 섭취 못 하는 경우 힌두교는 소고기를 제한하고 이슬람과 유대법은 돼지고기를 금지합니다. 제인교도들이 육류 고기 섭취를 가장 많이 제한하는 반면, 무슬림과 기독교가 가장 적게 제한합니다.

     

    ■ 유전병을 앓고 있는 경우 페니 케톤요증이라는 희귀한 유전병을 앓고 있으며 선천적으로 단백질 아미노산 중 하나인 페닐알라닌을 분해하지 못해 대부분의 고기를 섭취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기를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합니다.

     

     

     

    채식주의자의 역사

    채식은 인류의 시작과 같습니다. 오로지 채식만 고집하는 식습관의 형태가 나타난 것은 문헌 기록상 기원 9세기부터입니다. 건강상의 이유와 동물 인권상의 문제로 시작된 점은 당연히 아니었습니다.


    고대 인도에서 도래한 불교와 자이나교라는 종교 때문이었습니다. 불교와 자이나교는 불살생 즉 생명체를 죽이지 않는 게 기본적인 교리입니다.

     


    대승불교문화를 들여온 일본 또한 6 세기 이후부터 종교적인 이유로 사회 전반의 물고기를 제외한 금기시대였던 적이 있습니다. 에도시대 오대 쇼군이었던 도쿠가 츠나요 씨는 독실한 불교 신자이자 동물의 애호가였습니다. 육식을 하면 처벌을 받을 정도로 이 시기는 새우나 조개조차도 금지할 정도였습니다.


    서양의 고대에서도 채식주의를 했던 인물들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였던 피타고라스가 있죠. 과거 채식주의라는 용어가 없었을 때는 채식주의 식단을 피타고라스 식단으로 불렀습니다.

     

    현재에도 유럽에서는 채식주의식단을 피타고라스 식단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채식주의 문화는 로마 제국이 기독교화된 이후부터는 사라졌습니다. 기독교 문화에서 채식주의 문화는 이교도의 문화로 여겨졌습니다.

     

    중세 유럽인들을 보면 일부 수도사들이 육식을 자제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하층민의 경우에도 육식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농로들 또한 최소한 닭고기와 달걀 정도는 종종 섭취하고 있었습니다.

     

    1809 년 윌리엄 카우 허드가 이를 발전시켜 아예 성경 기독교 교회라는 새로운 기독교 종파를 만들었죠. 여기서 채식주의 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모아 1847 년 영국의 채식주의자 협회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현대 주의 운동의 시초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채식 문화는 고대 그리스 문화의 부흥을 꿈꾸었던 르네상스 시기에 와서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 대표적인 채식주의자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습니다.

     


    르네상스 19 세기 채식주의에는 경제적인 발전으로 인해 풍요롭고 먹고살 만했습니다. 식주의자 협회는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우월한 존재인 것은 맞지만 동물들도 인간과 똑같이 윤리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자 인간처럼 자유롭고 살아갈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자신들의 입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채식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후원도 했습니다. 채식주의자 협회에 후원을 받은 몇몇 과학자들은 인간은 본래 육식동물이었고 신체 구조상 육식보다는 채식이 적합하니 육식은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육식은 건강하지 않다는 식으로 사람들에게 식을 홍보하기 시작합니다. 의사가 체식이 건강에 좋단다라며 말입니다. 이들은 종교에서 선교를 하듯이 주의 신념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9 세기에 들어서는 채식주의자들이 유럽의 많은 지역으로 퍼지게 됩니다. 채식주의 운동도 생겨나는데 바탕에는 기독교 주의 운동이 있었습니다. 기독교 채식주의 운동은 창세기에서 신이 식물만을 먹도록 하였다는 내용의 구절을 바탕으로 기독교인들은 채식만 해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20 세기 채식주의를 하는 사람들은 유럽과 미국에서 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히틀러도 동물의 애호가였습니다. 동물 실험에 반대하는 입장이자 채식 식단을 고집했던 인물이었습니다. 대신 케이크나 초콜릿의 병적인 수준으로 집착했습니다.

     

    히틀러가 채식주의를 하면서 하루에 초콜릿 1kg 와 케이크 3 판을 먹었다고 합니다.

     

     

     

     

    채식주의자의 유형과 종류


    ■락토오보 베지테리언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베지테리언입니다. 락토오보 베지테리언은 고기, 생선, 가금류를 먹지 않지만 식단에 유제품과 계란을 포함합니다.


    ■락토 베지테리언

    육류, 생선, 가금류 또는 계란을 먹지 않지만 식단에 유제품을 포함합니다.

     

    ■오보 베지테리언
    육류, 생선, 가금류 또는 유제품을 먹지 않지만 식단에 계란을 포함합니다.

     

    페스카테리안
    고기나 가금류를 먹지 않지만 식단에 생선과 해산물을 포함합니다.

     

    ■플렉시테리안(Flexitarian)
    주로 채식을 따르지만 가끔 고기나 생선을 먹습니다.

     

    ■비건(Vegan)
    고기, 생선, 가금류, 유제품, 계란, 심지어 꿀을 포함한 모든 동물성 제품을 식단에서 제외합니다. 그들은 또한 가죽과 양모와 같은 동물 유래 성분으로 만든 제품을 피합니다.

    ■생 비건
    생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만 먹습니다. 그들은 음식을 조리하면 효소와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믿기 때문에 모든 조리된 음식을 피합니다.

    ■과일주의자
    식물에 해를 끼치지 않고 수확할 수 있는 과일, 견과류, 씨앗 및 기타 식물 재료만 먹습니다.

    ■마크로 비오틱
    통곡물, 콩, 채소를 강조하는 식물성 식단을 따릅니다. 그들은 가공 식품, 육류, 유제품 및 계란을 피합니다.

     

     

     


    채식이 건강에 이롭다고 여기는 경우의 채식

    현대에 와서는 종교적인 이유로 채식을 하는 것은 드물고 동물권과 개인의 건강 그리고 새롭게 대두된 문제인 환경보호의 이유로 채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채식주의가 일반인들에게까지 퍼진 이유는 육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신념 때문입니다.

     

    애플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스티브 잡스 또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만으로 이루어진 식단을 고집했고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믿었습니다.

     

    유명인이나 연예인들 중에서도 건강의 이유로 채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쉽게 있습니다. 하지만 채식을 고집하는 것이 정말 건강에 좋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일부 채식주의자들은 인간이 채식 동물이었고 채식에 맞게 소화 기간이 진화해 왔기 때문에 채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앞에서 나온 후원을 받은 의사들의 주장이 이어진 내용입니다.

     

    채식 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채식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인간이 채식 동물이라는 이야기는 고고학적으로 명백히 틀린 이야기입니다.

     

    150만 년 전 인류의 직계 조상이었던 호모 에렉투스부터 동물을 사냥해서 육식을 즐기는 생활을 하였고 빙하기 시기에는 채소를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오히려 육식이 주식이었습니다.

     

    지금의 인간이 오늘날의 커다란 뇌 용량과 지능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육식을 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인간의 소화기관과 구조는 식물 섭취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도 많습니다.

     

    단편적으로 인류는 섬유질을 소화하지 못합니다. 식물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과일과 같은 열매류와 이삭과 같은 복식류가 대부분이고 인간은 대부분의 식물 부위를 섭취하지 못합니다.

     

    초식 동물과는 다르게 길가에 있는 풀을 먹고 소화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본능적으로 쓴맛을 기피하는 이유는 어린아이가 소보다 햄이나 고기 같은 육식을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이유도 인류의 역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원시시대 수렵과 사냥을 하던 시절 길가에 있는 야생 식물을 함부로 먹었다가는 죽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고기 같은 경우 독성으로부터 안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쓴 맛이 느껴지는 식품을 기피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어린아이에게는 쓴맛을 느끼는 수용체가 성인보다 7 배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쓴맛이 나는 채소류를 기피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수용체가 무뎌지기 때문에 쓴 커피나 한약 그리고 술도 마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인간이 채식 동물이었다는 가정일 경우, 채식을 하는 구조라면 건강할까 궁금증이 듭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고집하게 된다면 우리 몸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많은 의사들도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만을 고집하는 식사는 건강에 좋지 못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도하게 육식을 하는 것만큼 말입니다. 동물성 식품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철분 칼슘 엽산 비타민 B 등의 영양소는 채식을 하게 되면 결핍되기 쉽습니다.

     

    의사들도 채식주의 신념을 가지고 있어도 성장기의 어린아이와 임산부에게는 육식을 할 것 권장하고 있습니다. 임신기에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되면 영양소 결핍으로 태아의 뇌세포 발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채식 신념을 옹호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에 맞는 소수의 자료들만 가지고 채식이 몸에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육식의 비중을 줄이고 채식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의 위험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와 미국 영양학 아카데미 또한 적절히 계획된 식단은 건강상의 이득을 누릴 수 있다고 채식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채식만 하는 게 아니라 비중을 늘리라는 것입니다.

     

     

     


    환경 보호와 동물 인권을 생각하는 채식주의

    육식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언뜻 그럴듯해 보이지만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지목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가스보다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발전과 운송 그리고 기업들의 생산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영이 더 큽니다.

     

    축산업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양입니다. 극단적인 환경주의자들의 논리로 보면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환경을 파괴하는 전기 현대산업 대부분이 환경을 파괴함으로 누리지 않아야 타당한 것이 됩니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도 쓰지 말고 스마트폰도 쓰지 말고 버스, 지하철, 자동차도 타지 말아야 하며 난방, 에어컨도 켜지 말고 집도 다 없애고 채집도 멈추어야 합니다. 환경 보전은 중요합니다.

     

    다만 인간이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식에 대한 견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환경이 파괴되면 아픈 건 지구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채식을 하기 위해서는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 친환경적이지 않습니다. 오늘도 농경을 위해 아마존의 밀림은 불태워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주식인 곡류는 땅의 지력을 손상시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환경운동가인 리어 키스는 자신의 저서인 채식의 배신 에서 채식주의자들이 애용하는 바나나조차 생산하는 데 수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이를 운송하는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이런 부분은 언급하지 않고 무조건 친환경적이라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매우 허술하다고 말했습니다.

     

    동물권에 관련해서는 동물 실험을 하지 못한다면 사람한테 바로 약을 시험해야 합니다. 육식은 사자가 토끼를 잡아먹는 것과 같은 이치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학대와 같은 끔찍한 짓은 법으로 금지해야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논리를 확장시키는 것은 안 된다고 봅니다. 뭐든지 적당히 하는 중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채식을 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자 자유의 영역입니다. 종교적인 이유든 동물 윤리적인 이유든 신념에 따라 채식을 선택하는 것은 존중받아야 하고 이들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이 개발되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과격한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들이 도덕적 영양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내세우며 제대로 된 사실 없이 자신의 신념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이 과연 옳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극단적인 채식 식단만 강요되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고 있다고 합니다.

     

    채식주의자들이 육식을 강요당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채식을 강요하는 것 또한 없어야 합니다. 채식이 도덕적으로 우월하고 육식보다 무조건 건강하다는 잘못된 신념을 퍼뜨리는 것 또한 잘못된 행동입니다.

     

    개인의 자유가 중요하고 존중받는 만큼 타인의 자유도 침해되지 않을 권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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