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부작용과 효과 종류들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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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이야기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효과 종류들 알아보기

by 쏘쏘한 하루 2023. 3. 12.

목차

    근육질-남자
    스테로이드 근육




    스테로이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효과를 모방한 합성 물질입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사춘기 지연, 발기 부전, 만성 질환으로 인한 신체 소모와 같은 의학적 상태를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또한 운동선수와 보디빌더가 신체적 성능을 향상하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널리 남용했습니다.

    여드름, 탈모, 저혈압, 고혈압, 간 손상, 우울증 및 불안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잠재적 부작용 효과들이 있습니다.


    스포츠에서 스테로이드 사용은 도핑으로 간주되며 대부분의 운동 조직에서 금지됩니다. 많은 국가에서 스테로이드의 비의학적 사용을 불법으로 규정했습니다.

    잠재적인 건강 위험과 법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스테로이드 남용 효과는 많은 스포츠 및 피트니스 커뮤니티에서 계속해서 주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예전만 해도 스테로이드는 그렇게 유명한 화학 물질은 아니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헬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건강한 보기 좋은 몸을 만든 뒤 바디 프로필을 올리는 게 유행을 타면서 스테로이드는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동시에 부작용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정말 나쁜 것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환자들의 치료 목적으로도 스테로이드는 처방되고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목적과 용도로만 사용된다면 스테로이드는 나쁜 물질이 아닙니다. 스테로이드라고 했을 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물질은 운동 선수 같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약물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스테로이드의 한 종류이고 스테로이드에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게다가 효능이나 효력도 완전 제각각이죠.


    같은 동물이라도 고양이랑 강아지는 완전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동물에게서도 나오지만 곰팡이, 식물에서도 나옵니다. 생물에게서 나오는 것 말고도 인공적으로 합성해서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처방된 스테로이드 종류는 '코르티코 스테로이드'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살면서 접하는 스테로이드 종류 약물은 이 두 가지입니다.

    아나볼릭 혹은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라고 부르는 스테로이드는 우리가 미디어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입니다. 사실상 미디어에서 말하는 스테로이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뜻하는 말입니다.

    흔히 스포츠계에서 많이 사용되며 단기간에 근력을 향상해 주고 체력 회복도 빠르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프로 스포츠계에서 악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슈퍼 휴먼이라는 다큐의 해리슨 포프 하버드 박사는 젊은 운동 선수가 흡연, 과음과 체력 훈련의 절반을 빼먹어도 스테로이드만 투여하게 되면 스테로이드를 하지 않은 성실하고 재능도 뛰어난 선수의 근육 증가량에서 압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스테이로드 부작용 때문에 선수 생명 보호 차원에서도 스포츠계에서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약물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입니다.

    2018년에는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으로 러시아 선수단 전체가 출전 박탈을 당하기도 했고 사이클 계의 전설 랜스 암스트롱도 스테이로이드를 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모든 기록과 상을 몰수당했죠.

    그럼에도 여전히 스테로이드는 스포츠에 자신의 인생을 바치는 선수들이 압도적인 몸의 기능 향상이라는 유혹 때문에 계속 쓰이고 있습니다.

    사실 남성 성을 향한 인간의 욕구는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선수들은 남성 성과 몸의 기능 향상을 위해 동물의 고환을 먹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물개의 중요 부위를 건조해 한약재로 사용하는 해구신을 섭취했죠. 해구신은 동이 보감에도 나와 있는 약재입니다.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의 노루 칠산과 성적인 기능이 쇠약한 사람에게 먹이면 정력제로 양기를 높이고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한국에서 해구신을 안 먹게 된 이유는 비아그라의 등장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구 개발의 역사

    1849년 동물 연구가 아르놀드 베르톨트는 닭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고환이 있는 닭과 고환을 잘라낸 닭을 관찰하는 실험이었는데 잘라낸 닭들은 수컷 특징닭으로 치면 닭벼슬 같은 것들이 확연하게 덜 발달되는 모습을 발견하죠. 이 발견으로 고안에서 남성성을 결정하는 무언가가 나오는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르홀드는 더 정밀한 실험들을 했고 아르놀드의 실험은 고안의 유무가 근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죠. 하지만 우리 몸의 각각의 기관들은 한 가지 일만 수행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고환도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죠. 과학자들은 고환에서 분비하는 여러 가지의 성분들을 분리하고 추출하기 위해 엄청난 연구를 하기 시작하죠.

    이때까지는 아직 우리가 알고 있는 스테로이드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테로이드는 1931년 독일 화학자 아돌프 부테난트로부터 시작됩니다.

    부테난트는 엄청난 양의 소변에서 15mg의 남성 호르몬 안드로스테논을 정지하는 데 성공합니다. 3년 뒤인 1934년 레오폴드 정지한 안드로스테논을 합성하는 데 성공하죠. 과학자는 이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합니다. 위 성공은 화학계 아니 제약 회사들은 난리가 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이미 모든 과학자들이 안드로스테논보다 더 강력한 물질이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네덜란드는 물론 독일, 스위스의 제약회사들은 앞다투어 엄청난 돈을 투자해 안데로스테노보다 더 강한 호르몬을 추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결과는 성공적으로 1935년 근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 발견됩니다.




    1937년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이 시작되었고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940년대부터는 암암리에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냉전 시대의 소련은 물론 동독과 동유럽 같은 공산권 국가에서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경쟁이던 냉전 시대에 소련이 이런 약물을 사용하니 미국이 가만히 있었을 리가 없습니다. 미국 올림픽 팀 의사인 존 지글러는 안드로겐이 효과를 감소시킨 스테로이드를 개발하고 FDA 승인까지 받아냅니다. 승인된 약물은 삽시간에 퍼져나가죠. 지글러는 소량만 처방해 주기는 했지만 곧 남용자는 생겨나기 부작용도 발견됩니다.

    결국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금지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약물 검사 도핑 테스트가 도입됩니다.


    하지만 한 번 퍼진 약은 쉽게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상 미국은 현재까지도 스테로이드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아니 사실 전 세계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불법화하고 막고 있지만 여전히 사용되고 이제는 너무 당연하게 퍼져서 민간 군사 기업의 요원들은 물론 프로레슬링, 메이저리그, 보디비딩까지 암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예 생산을 금지하기에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이 남성 갱년기와 화상 환자의 회복, 골다공증 등 의학적으로도 사용을 하기 때문에 생산을 중단하기는 힘듭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대표적으로 남용하게 되면 탈모와 정신장애, 피부, 성기능 그리고 심장마비까지 이 외에도 부작용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스테로이드의 정신적인 부작용으로는 조증과 공격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신체적 부작용 정신적 부작용
    여드름 및 피부 문제
    탈모
    고혈압
    심장병 위험 증가
    간 손상 또는 종양
    신장 문제
    생식력 감소 또는 고환 수축
    전립선암 위험 증가
    여성형 유방 (남성의 확대 유방)
    공격성과 과민성을 포함한 기분 변화
    불안과 공황 발작
    우울증
    환각
    망상 또는 편집증
    스테로이드 중독 또는 의존



    스테로이드의 의학적 치료 목적 사용

    염증에 관련된 병으로 병원에 가면 스테로이드를 처방해 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앞에서 말했던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라고 불리는 약물입니다.

    가끔 병원에서 스테로이드를 맞고 난 후 몸이 좋아지는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건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근육량을 키워준다면 코스테로이드는 근육과 근력을 약화시킵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신체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약물입니다. 1940년대 개발된 이후 기적의 치료제로 환호를 받았죠. 1952년 곰팡이를 사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값도 싸고 효과가 좋은 약이 되었는데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사이비 종교나 민간요법에서 이걸 사용해 사람들을 속인 것이죠. 병을 치료했다면 문제가 없지만 코르티 스테로이드도 부작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남용하게 되면 새로운 그리고 더 심각한 병을 지게 되는 것입니다. 만병통치약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많은 병들을 치료해 사용 가능한 동시에 남용 혹은 오용될 경우 따라오는 문제도 큰 약물이라는 말입니다.

    앞에서 말했던 염증부터 아토피, 관절염 그리고 암까지 사용이 안 되는 곳이 없지만 남용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과 질병에 그대로 노출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부작용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가이 여기서 다 나열할 수 없어 쓸 정도로 많습니다. 물론 의사와 충분한 상담 이후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죠. 사실 아무리 좋다고 하는 약들도 남의 오용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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