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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한 달 사용 가격
현재 미국에서 위고비를 한 달 동안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구매 가격이 1,350달러에서 1,600달러 약 우리나라 돈으로 한 2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삭센다는 한 달에 4개 정도를 사용했을 경우에 계산을 해보면 미국에서는 10,000 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 ICER이라는 곳에서 비용 대비 효과와 약들이 어느 정도의 효과와 경제적인 측면 이런 것들을 비교하는 연구 단체입니다. 이곳에서 비만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위고비와 삭센다 또 큐시미와 콘트라브 4가지 비만 치료제를 비교 평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위고비
여기서는 종합적으로 생활습관 식습관만 관리했을 때와 4가지 약을 각각 투여했을 때를 비교 실험했습니다. 약 중에서는 위고비가 가장 앞섰고 그다음은 삭센다, 큐시미아, 콘트라브 순으로 경쟁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약물 치료를 하였을 때의 비교 평가였을 때는 위고비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위고비와 삭센다는 비용 대비 효과의 기준 면에 있어서는 조금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즉 이 정도 체중을 빼기 위해서는 위고비와 삭센다는 조금 더 비싼 약물이다라고 판단했다는 의미입니다.
삭센다가 처음에 나왔을 때도 마치 비만을 정복한 것처럼 얘기가 됐지만 사실은 삭센다가 나오면서 많은 비만 환자분들이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비만을 완전히 정복한 거는 아닙니다. 또 위고비가 나오면 조금 더 시너지를 더 주는 약효가 있는 것들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고비와 삭센다
운동을 안 해도 20kg 뺀다는 과장된 신문 기사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말도 안 됩니다. 일단은 위고비는 식욕 억제제 일종입니다. 위고비와 삭센다는 같은 원리에 주사 치료제인 식욕 억제제로 생각하면 됩니다.
인크레틴이라고는 호르몬은 위에서는 포만감을 증대시켜 주고 또 식욕을 억제해 줍니다. 우리 몸에 나오는 지엘피 원(GLP-1)이 이 양이 매우 적고 작용시간이 반감기가 너무 짧기 때문에 식욕 억제에 효과가 별로 없었는데 삭센다나 위고비를 투약하여 GLP-1을 변형해서 작용 시간을 늘려준 것입니다. 삭센다, 위고비는 동일한 효능을 보이며 삭센다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위고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고비, 삭센다의 차이점
위고비 | 삭센다 | |
반감기 | 세마글루타이드라고 하는 성분명으로 반감기는 165시간 | 리라글루티드라는 성분명으로 GLP-1을 변형해서 반감기를 13시간 정도가 되도록 만든 약 |
체중 감소 효과 | 1년 반 복용시 : 15%이상 체중 감소 | 1년 복용시 : 7~8% 체중 감소 |
위고비 임상 실험 결과 데이터
위고비 임상실험 1,961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68주 약 1년 정도 기간 동안에 2개의 시험 집단(집단 1: 실제 위고비 약물 투여 집단, 집단 2_위약군:가짜 위고비약 투여)으로 나누어 관찰했습니다.
2개 집단 모두 하루에 본인 기준 칼로리보다 500칼로리를 적게 먹게 하는 식이요법을 했고 일주일에 150분 정도를 걷는 활동을 하게 했습니다.
결과를 보시면 위고비를 투여한 집단 1은 평균 1년 동안 14.9%의 체중 감량이 있었고 위약군(집단 2:가짜 위고비약 투여 집단)은 평균 2.4% 정도를 감량을 하였습니다.
STEP1 위 그래프로 보면 68 주 동안의 즉 일 년 동안의 5% 이상의 체중이 빠진 사람은 86% 정도 또 20% 이상의 많은 체중을 감량한 사람이 30%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즉 우리가 표준 편차를 보는데 어떤 사람들은 5% 정도만 빠지고 어떤 사람들은 20% 이상이 이렇게 빠지는데 가운데가 14.9퍼센트라는 것입니다.
평균 14~15%가 일 년 정도의 평균적인 감량이 있었습니다.
1년 동안에 얼마나 빠질 수 있나요에 대한 실험이 스텝 1이었고 그 결과는 본인 체중의 14% 정도가 평균 체중 감량이 가능한 약이다라는 결론이 나온 것입니다.
STEP2 위 그래프는 제2형 당뇨의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 환자 중에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하는 연구입니다. 위약군(집단 2)에서는 3.4%의 체중 감량을 이루었고 위고비 2.4mg을 투여한 군에서는 평균 9.6%의 체중 감량을 이루었습니다. 이 결과를 보면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위고비를 투여했을 때 체중 감량의 효과가 당뇨병이 아닌 환자군보다는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뇨병이 아닌 환자의 평균 체중 감량은 14% 정도였는데 당뇨병이 있는 분들에서 위고비를 투여했을 때는 마이너스 9.7% 정도의 체중 감량이 있던 것입니다.
STEP3(위고비 투약+운동)는 68주 동안 611명을 대상으로 위고 임상 실험을 했습니다. STEP 3는 STEP 1과 다 동일한 조건 속에서 STEP 1보다 조금 더 칼로리의 관리를 하기 위해 운동 강도를 조금 더 늘리고 다이어트의 상담을 조금 더 깊게 한 실험이었습니다.
STPE3의 결과를 보면 1년 정도의 위고비를 투여했을 때 운동으로 조금 더 관리를 하게 되면 평균 16%의 체중 감량이 나왔고 위고비를 투여하면서 조금 더 운동을 하게 되면 그냥 위고비만 투여한 것보다 체중 감량에 더 효과를 이룰 수 있다고 하는 시험입니다.
위고비 투약이 끝난 후 위약(가짜약)을 투여한 그룹과 위고비 투약을 지속한 그룹에서의 요요 현상과 체중 감량의 효과와 유지의 효과가 있는지 확인한 시험 데이터입니다.
STPE4은 약 900명 정도를 대상으로 20주간 꾸준히 위고비를 투여한 후에 나머지 48주를 위고비를 중단하고 위약(가짜약)을 투여한 시험 집단, 그리고 위고비를 유지한 집단으로 나뉘었습니다.
결과 임상 실험 데이터를 보면 흥미롭게도 위고비를 계속 지속적으로 투여한 집단에서는 체중 감량이 계속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고 유고비를 끊고 위약을 투여한 집단에서는 다시 요요 현상이 서서히 올라가는 것을 체중이 올라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20주 이후에는 한 6~7% 정도의 체중 증가가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삭센다와 위고빈은 둘 다 투약을 중단하면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계속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은 운동과 투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요요 증상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21년부터 위고비 판매가 잘 되고 있는데 한국에는 아직 수입이 되지 않습니다. 위고비의 국내 출시가 늦어지는 이유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의 한국 출시를 위해 2021년 9월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주도로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임상시험 완료 시점은 2023년 5월쯤이라 언급했었습니다. 하지만 위고비를 위탁 생산하는 곳에서 생산 공급 이슈로 잠시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GLP-1는 워낙에 타이트한 수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도 공급에 생산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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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관련 정보
https://www.ema.europa.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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