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기피제 안정성 확인하고 벌레도 퇴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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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이야기

모기 기피제 안정성 확인하고 벌레도 퇴치하세요

by 쏘쏘한 하루 2023. 5. 9.

목차

    모기 기피제모기 기피제모기 기피제
    모기 기피제

     

    모기 기피제 안정성 확인하고 벌레도 퇴치하세요

    우리는 여름에만 되면 모기랑 혈투를 하게 됩니다. 진짜 죽이지 못해서 안 달랐는데 과연 이럴 때 쓰는 모기 기피제 모기 스프레이 모기향 아이가 있는 데 써도 안전할까요?

     

     

    여름에 항상 사용하시는 아이템 중에 하나 모기 기피제 혹은 모기 살충제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집에 어른들만 있으면 이거 안전하겠지라고 하고 그냥 안전에나 유해성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 안 하게 됩니다.

     

    근데 집에 아이가 있다면 아이들은 목이 물리면 워낙 밤송이처럼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참는다라고는 하지만  인내성이라는 게 거의 없기 때문에 아이들 데리고 야외활동 캠핑이나 산책을 간다거나 집에서 잘 때 밤에 많이들 사용하시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사용해도 되는 제품인지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을 하는 건지 한번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모기 기피제

    내 몸에 모기가 오지 못하게 해주는 제품들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생후 6개월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또 세세하게 들어가 보면 사용 연령 제한이 조금 다릅니다.

     

     

    모기 기피제 성분 IR3535

    성분 풀레임은 에틸 부틸 아세틸 아미노 프로피오네이트라는 풀네임 약어입니다. 모기의 후각과 미각을 자극해서 내 몸 주변에 오지 못하게 만들어주는 그러한 원리로 작용을 합니다.

     

    에틸 부틸 아세틸 아미노 프로피오네이트는 WHO 세계보건기구에서 유해성이 가장 낮다고 판단하는 u 등급에 해당하는 성분이고 생물이나 자연환경에 되지도 않고 잘 씻겨나가는 성분입니다.

     

    그래서 생후 6개월 이상이라면 아이든 어른이든 노인이든 누구든지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사용하셔도 안전한 성분입니다.

     

     

    임산부도 쓸 수 있고 아이들도 다 쓸 수 있는 제품 하지만 이러한 장점이 있는 대신 단점도 있습니다. 물에 잘 씻겨져 나가고 지속 시간이 짧기 때문에 아주 자주 뿌려줘야 한다는 단점이 안전성을 얻는 대신 귀차니즘을 얻으셨습니다.

     

    지속 시간은 네다섯 시간이라고 하니까 특히나 땀이 많이 나서 흘려내려가기 쉬운 여름에 2~3시간에 한 번씩 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옷이나 양말 신발 이런 데 뿌려주셔도 좋고 팔다리에 뿌려도 안전한 성분 안심하시고 아이에게 직접 뿌려도 되긴 하지만 더 안전한 방법은 엄마 손에 뿌린 다음에 문질러서 아기 다리 팔에 발라주는 게 훨씬 더 안전합니다.

     

     

     

    녹십자 모기기피제
    녹십자 모기기피제

    IR3535라는 안전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 중에 유명한 건 녹십자에서 나오는 모스케어 잡스에 아웃도어 미스트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스프레이 분사가 더 잘 되는 그런 타입도 있습니다. 안전한 성분도 있다는 거 참고해 주시면 좋습니다.

     

     

     

    모기 기피제 성분 이카리딘

    모기의 더드미 털의 감각을 혼란스럽게 해서 감히 날 먹이로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 역시 안전하고 WHO에서도 인정받은 성분에 해당합니다.

     

    IR3535처럼 똑같이 6개월 이상의 아이부터는 누구나 다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 역시도 단점은 지속 시간이 짧습니다.

     

    뭐든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기 마련인 것처럼 2~3시간마다 자주자주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이카리딘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들을 보면 농도가 크게 2가지 7% 15% 이렇게 나뉘집니다.

     

    7% 낮은 농도에 해당하는 제품으로는 마이키파 로론 버물리의 이카리딘 케어

     

    15% 농도에 해당하는 제품은 모스 세이프 가드에 디펜스 벅 더블

     

    농도 구분에 상관없이 이카리딘 성분이라면 6개월 이상의 아이들 다 사용하셔도 안전합니다. 역시 엄마나 아빠 손에 덜은 다음에 아이에게 발라주시는 게 더 안전합니다. 

     

    다리나 호흡기로 들어갈 우려가 적으니까 그냥 바로바로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모기 기피제 성분 DEET

    이 성분의 작용이 아주 정확하지는 않지만 모기의 작용 기전의 교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DEET는 제가 방금 전까지 말씀드린 두 가지의 성분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또 지속 시간도 앞서 말씀드린 성분 둘보다 2배로 깁니다.

     

    지속 시간은 한 7~8시간 간다고 합니다. 제품들을 보면 8시간 지속 효과라고 앞에 대문 짝만 하게 쓰여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편리함을 얻는 대신 안전성을 잃었습니다. 이 성분은 만 12세 이상의 아이들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인즉슨 고농도에서 아주 드물게 발작 언어 장애와 같은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보고된 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모스키토 밀크 홈키파에서 나오는 마이키파 엑스트라 파워 이러한 제품들이 DEET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강력한 모기 기피제입니다.

     

    거의 그냥 성인들만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기 살충제의 작용 원리

    제품들의 성분은 이름이 좀 어렵긴 한데 공통적으로 보실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끝에 두 글자가 필레 트린 알렉 트린 이렇게 트린으로 끝나는 성분들입니다.

     

    이러한 성분들을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라고 합니다. 제충국이라고 벌레가 유독 제충국과 그 꽃 주변에만 가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벌레들이 가서 죽어 있거나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충국 추출물인 피레스룸이라는 성분이 살충에 아주 효과적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게끔 만들어낸 게 피레스 로이드계 살충제들입니다.

     

    제충국의 천연 성분은 특히 곤충에게만 강력한 살충력을 보이고 인간이나 포유류와 같은 온열 동물들에게는 약한 독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피레스로 이라는 천연 성분에 가깝기 때문에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따지고 보면 성분과 가깝게 만들어낸 합성 성분입니다.

     

    고농도로 사용을 하게 되면 인체에도 신경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쓰는 살충제들의 대부분은 다 전농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피레스로이드의 살충제가 인체에 장기간 노출이 되었을 때 어떠한 유해성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그런 안전성 테스트는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서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첫 번째 밀폐된 공간에선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우리 성인들도 이런 거 한 번 쓰면 냄새 너무 진해서 싫은데 아이들은 더 힘들어합니다.

     

    두 번째 타입 리키드 타입 모기향처럼 콘센트에 꽂아서 쓰거나 불을 붙여서 쓰는 타입은 화재에 꼭 유의를 해야 합니다. 

     

     

     

    모기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 아이들에겐 정말 안전할지 몇 살부터 써야 되는지 어떻게 발라야 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남녀노소 이번 여름 모기 한 방 물리지 않는 깨끗한 여름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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