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신고 포상금 제도와 음주 운전 방지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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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이야기

음주 운전 신고 포상금 제도와 음주 운전 방지 장치

by 쏘쏘한 하루 2023. 5. 6.

목차

    음주음주
    음주

    음주 운전 신고 포상금 제도와 음주 운전 방지 장치

    최근 우회전 단속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십니다. 근데 음주 단속은 좀 다릅니다. 앞으로 법이 또 새로 바뀔 수 있어서 꼭 알고 계셔야 됩니다.  

     

    음주운전이 최근에 급증하고 있을 정도로 뉴스에서 많이 보도되고 있는데 이번에 정리해 봤습니다. 음주운전을 습관적으로 하시는 분들 제발 좀 다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가 음주운주 전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는 게 문제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음주운전 재범률이 마약 사범 재범률보다 더 높고 재범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방지 장치 

    그래서 결국 5월 1일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하나 발의되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음주운전 위반자에 한해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조건부 운전면허를 발급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음주운전단속음주운전단속
    음주운전단속

    그러니까 음주운전을 한 사람에게 위와 같이 생긴 장치를 자동차에 설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동을 걸려면 측정기에 숨을 불어넣어야 되는데 만약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시동은 걸리지 않습니다. 

     

     

     

    그럼 여기서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누가 대신 불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대신 불어줘도 안 됩니다. 중간중간 또 불어서 본인인지 또 확인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착 기간은 최대 5년 동안 부착해야 되고 구매 및 설치도 본인이 부담해야 되는데 만약 부착하지 않거나 거부할 시 벌칙이 따른다고 합니다. 

     

     

     

     

    음주운전 특수 번호판

    그리고 또 상습 음주운전자의 자동차 번호판을 다른 사람들과 경찰이 잘 볼 수 있도록 특수 번호판으로 교체한다는 법안도 있었습니다. 

     

    나라별 음주운전 특수 번호판
    나라별 음주운전 특수 번호판


    음주운전 번호판은 현재 외국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만큼 그 효과가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위와 같은 특수 번호판이 달린 차량은 음주운전 사고 낸 차량으로 인식이 되어 망신을 당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 인명 사고시 

    만약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는 강력범처럼 아예 신상을 공개한다는 법안도 있었습니다.

     
    10년 이내에 음주운전을 2회 이상 한 사람도 이름과 얼굴 나이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 법안들이 잘 통과가 돼야 되는데 매번 반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통과가 안 됐지만 이번에는 의원 81명이 공동으로 참여한 만큼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무엇보다 우리나라 음주운전 처벌이 여전히 약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보시는 것처럼 음주운전 적발 시 시신 닦기부터 시작해서 1급 살인죄 적용 배우자 동반 처벌 그리고 2회 적발 시 교수형까지 정말 음주운전을 하고 싶지 않도록 처벌이 무섭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법이 강화되었지만 술을 마셨다는 이유만으로는 대부분 벌금으로 끝난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을 다치게 하면 특가법이 적용되지만 실제 형량은 양형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 제도

    만약 여러분들이 도로에서 누가 봐도 음주운전으로 의심이 된다 하는 차량이 보이면 일단 경찰에 신고하시고 운행 장소 진행 방향 차량 번호 등을 알려주면 됩니다. 

     

    신고받은 경찰이 출동해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 이상으로 확인되면 신고자는 포상금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만약 음주운전 차량이 뺑소니까지 치고 달아나는 상황을 발견해서 여러분들이 검거의 공로가 있었다면 상위 등급에 따라 한 달 이내에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포상금을 떠나서 음주운전 차량을 그대로 방관하면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시는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지켜야 할 도로교통법이 참 많지만 이런 음주운전에 대한 교통법이 더 주목받고 처벌이 더욱 강화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3.03.26 - [지식 이야기] - 음주운전 벌금과 처벌(2023년 혈중알콜농도 기준)

     

    음주운전 벌금과 처벌(2023년 혈중알콜농도 기준)

    2023년 개정된 음주 운전 교통법 도로교통법 음주운전의 처벌과 그다음에 측정 불응죄 처벌과 관련해서 2023년 1월 3일에 도로교통법이 개정이 되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 바뀐 개정법이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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