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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 할 때 불필요한 암과 일반 항목 10가지
건강 검진에 관해서는 많은 사람이 검사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실제로 득 보다 실이 많은 건강 검진 항목이 몇 가지 있으며, 굳이 받을 필요가 없는 검진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피해야 할 건강 검진 항목 10가지를 살펴보고 이러한 검사가 왜 문제가 되는지 알아보세요.
소개
최근 국립암센터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건강검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의 약 25%가 불필요한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기 검진에 권장되지 않는 이러한 검사는 검진 센터에서 제공하는 패키지에 포함되거나 의료진이 제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 검진 항목의 오해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권장되지 않는 검사를 선택하는 걸까요? 그 해답은 건강 검진을 많이 받을수록 더 나은 건강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일반적인 오해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종합 검진을 자주 받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주의해야 할 10가지 건강 검진 항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불필요한 암 검진
먼저 권장하지 않는 5가지 암 검진 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암 검진을 위한 갑상선 초음파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암 관련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므로 무증상 성인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선별 목적으로만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2. 폐암 검진을 위한 저선량 흉부 CT
저선량 흉부 CT 스캔은 폐암 발병 위험이 높은 30년 이상 흡연한 사람에게 유익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이 권장 사항은 흡연 이력으로 인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폐암이 의심되는 경우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 조직 생검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조직 생검 결과 약 42.5%가 폐암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러한 조직 검사를 받은 사람의 약 12%는 출혈을 포함한 합병증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한 의학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중 약 1.5%가 시술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사선 노출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의학협회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포함한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저선량 흉부 CT 스캔을 받은 사람은 방사선 노출로 인해 암 관련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개인은 이러한 요인을 숙지하고 이러한 특정 유형의 검진을 받기로 결정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진 여부는 개인의 위험 요인을 면밀히 평가하고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잠재적 이득과 위험성을 비교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3. 췌장암 종양 표지자 검사 및 CT 스캔
일반적으로 무증상자에게는 췌장암 검진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권고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 췌장암 검진의 비용 효과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증상자의 췌장암 발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검진 비용이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 검진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은 이득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연구에 따르면 췌장암 검진을 위해 CT 스캔을 받은 사람의 약 10%가 고통스럽고 잠재적으로 심각한 상태인 급성 췌장염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검진을 고려할 때는 이러한 위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예를 들어 한국의 췌장암 검진 국가 가이드라인에서는 건강한 성인에게는 정기적인 검진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지침은 특별한 위험 요인이나 증상이 없는 대부분의 개인에게 췌장암 검진으로 인한 잠재적 피해와 비용이 잠재적 이득보다 크다는 의료 전문가들의 합의를 반영한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은 췌장암 검진을 고려할 때 췌장암 검진의 제한된 유용성과 잠재적 위험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자신의 특정 병력 및 위험 요인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여 개인별 맞춤 권장 사항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일반 건강 검진을 위한 PET-CT 스캔 PET-CT 스캔
건강한 사람의 암 발견을 위해 PET-CT 스캔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핵의학회는 무증상자의 PET-CT 스캔으로 암을 발견할 확률이 1% 미만으로 매우 낮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또한 PET-CT 스캔 중 방사선 노출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과 관련하여 상당한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스캔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전리방사선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PET-CT 스캔을 받기로 결정할 때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본질적으로 암에 대한 특정 증상이나 위험 요인이 없는 개인의 경우, 암 발견을 위한 PET-CT 스캔의 이점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개인의 고유한 병력 및 상황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므로 이러한 요소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의료진과 상담한 후 검사를 받기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기대 수명이 10년 미만인 개인을 위한 암 검진
암 검진은 주로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대 수명이 10년 미만인 개인의 경우 암 검진의 이점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건강검진 일반 항목 검진 피하기
이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5가지 일반 건강 검진 항목을 살펴보겠습니다.
1. 매년 스스로 주문하는 검진
의료진과 상의 없이 건강 검진을 예약하지 마세요. 주치의와 병력 및 필요 사항을 상의하여 적절한 검사를 선택하고 과잉 진단을 방지하세요.
2. 일반 건강 검진을 위한 비타민 D 검사
최근 몇 년 동안 비타민 D 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 D 결핍 또는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다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골절을 포함한 질병 예방을 위한 비타민 D 보충제의 효과에 관한 중요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보충제는 특히 건강한 사람의 경우 골절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이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정기적인 비타민 D 검사 및 보충제 섭취에 대한 권장 사항이 변경되었습니다.
비타민 D 결핍과 관련된 특별한 위험 요인이나 증상이 없는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보충 목적으로 정기적인 비타민 D 검사를 받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증거에 따르면 이러한 보충제는 골절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인은 자신의 특정 건강 문제, 위험 요인, 식습관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진은 비타민 D 검사 및 보충제와 관련하여 정보에 입각한 권고를 내릴 수 있으며, 각 개인의 고유한 건강 요구에 적절하고 유익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무증상자를 위한 뇌 MRI 스캔
무증상 성인의 경우 일반적인 건강 검진 목적으로만 뇌 MRI 검사를 받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한 가지 주요 우려 사항은 부수적인 결과의 가능성입니다.
부수적 소견이란 스캔 이유와 무관한 뇌 구조 또는 기능의 예상치 못한 이상이나 변화를 말합니다. 이러한 이상 소견은 임상적 의미가 있는지 여부가 불분명할 수 있으므로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소견에 대한 후속 조치로 추가적인 의료 비용과 잠재적으로 침습적인 절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통, 어지럼증, 감각 장애 등 신경학적 문제나 뇌 질환을 시사하는 특정 증상이나 임상 징후가 있을 때 뇌 MRI 스캔은 유용한 진단 도구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우 의료진과 상담하고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뇌 MRI를 촬영하는 것이 더 적절하며 임상적으로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무증상자의 일반적인 건강 검진을 위해 뇌 MRI 검사를 받는 것은 부수적인 소견의 가능성 및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신, 이러한 검사를 받기로 결정할 때는 개인의 위험 요인과 병력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기반으로 해야 하며, 특정 임상 징후가 있는 경우 의료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4. 무증상 노인을 위한 정기 치매 검진
많은 형태의 치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무증상 노인을 위한 정기적인 치매 검진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조기 진단과 개입은 명확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도움이 됩니다.
5. 저위험군을 위한 관상동맥 CT 혈관 조영술 관상동맥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은 관상동맥 질환(CAD)을 발견하고 관상동맥 협착의 정도를 평가하는 매우 정확한 진단 도구입니다. 관상동맥의 상세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막히거나 좁아진 부분을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상동맥 CT 혈관 조영술의 유용성은 개인의 위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낮은 개인의 경우, 경미하거나 비폐색성 관상동맥 협착을 발견하는 것의 임상적 중요성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위험군에 속하는 무증상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기적인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방사선 노출 가능성입니다.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에는 전리방사선이 사용되며, 특히 불필요하게 사용할 경우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위험군에서 경미한 관상동맥 이상을 발견하면 불필요한 불안과 추가 진단 검사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 비용과 환자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위험 요인이나 관상동맥질환 증상이 없는 개인에게 의료진은 일반적으로 예방 조치로 심장 건강에 좋은 식단, 규칙적인 운동, 금연과 같은 생활 습관 교정을 강조합니다. 관상동맥 CT 혈관 조영술을 받을지 여부는 개별 위험 요인과 임상 적응증에 대한 신중한 평가를 바탕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일반적인 건강 검진 목적보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특정 증상이나 고위험군 프로필이 있는 개인에게 권장됩니다.
요약하면,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은 관상동맥 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한 도구이지만, 특히 CAD 위험이 낮은 무증상 성인의 경우 임상적 적응증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진단 검사에 관한 결정은 개인의 위험 요인을 평가하고 적절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내려야 합니다.
결론
건강 검진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나이, 위험 요인, 건강 상태에 적합한 검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검진을 받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고 유익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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